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해리스에 9150만불 이체되자 FEC에 불만 제기
기사입력: 2024-07-23 21:31: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선거캠프는 23일(화)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민주당 추정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자금 9천150만 달러를 민주당 예비 후보가 수령하는 것에 대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이 선거자금법을 위반했다며 고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캠프의 법률 고문인 데이비드 워링턴(David Warrington)은 해리스가 "9천150만 달러를 강탈"했다고 비난하며 고소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쟁점은 바이든이 모금하여 해리스에게 넘긴 돈이 “과도한 기부금”에 해당한다는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의 팀이 대선 캠페인 위원회 이름을 "바이든으로 대통령으로"(Biden for President)에서 "해리스를 대통령으로"(Harris for President)로 수정하면서 자금에 대한 접근 권한을 받았다. 하지만 워링턴은 해리스가 아직 공식 후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소장에 "카멀라 해리스는 조 바이든의 남은 선거자금 9천150만 달러를 강탈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개정된 1971년 연방 선거 운동법 역사상 단일 최대 규모의 과도한 기부금이자 가장 큰 위반이 될 뻔뻔한 돈 갈취다"라고 썼다. 워싱턴은 "현재까지 대통령 바이든은 모든 총선 기부금을 반환하거나 재지정할 것이라는 어떠한 표시도 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바이든을 대통령으로'가 받은 모든 총선 기부금은 과도한 기부금"이라고 덧붙였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바이든은 일요일 오후 대선 경선 중단을 선언했다.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지지 서약을 받았다고 하지만, 대의원들이 투표할 때까지 구속력 있는 것은 아니다. 민주당 관계자를 인용한 여러 보도에 따르면, 8월 1일에서 7일 사이에 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일정은 24일(수)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논의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