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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밴스, ABC에서 오로라 갱단 이슈의 진실 지적해
기사입력: 2024-10-14 08:36: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은 13일(일) 아침 ABC의 "This Week"에 출연해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있는 베네수엘라 '트렌 드 아라과"(Tren de Aragua) 갱단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논쟁을 벌여 주목받았다. ABC뉴스의 마사 라다츠(Martha Raddatz)는 "공화당 시장이 심각하게 과장되어 도시의 정체성과 안전감을 해쳤다고 말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을 지지하시나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그 사건은 소수의 아파트 단지에 국한됐고, 시장은 우리의 전담 경찰관들이 그러한 우려, 즉 소수의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밴스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나요?"(Do you hear yourself?)라면서 "미국에서 베네수엘라 갱단이 점령한 아파트 단지는 '소수'에 불과한데, 도널드 트럼프가 문제라고요? 카멀라 해리스의 열린 국경이 아니라?"라고 댓구했다. Do you hear yourself? 라는 표현은 "생각 좀 하고 말하라"는 질책이 담긴 표현이다. 이날 밴스 의원의 이 발언은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여러차례 회자됐다. 밴스 의원은 "미국의 아파트 단지가 폭력적인 갱단에 의해 점령당한 사실을 인정하기 보다 도널드 트럼프가 말한 모든 것을 꼬집는 데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라다츠의 질문을 비판하고 "나는 다른 어떤 문제보다 이 문제가 훨씬 더 걱정된다"며 "우리는 미국 지역사회를 다시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의 녹취록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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