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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외국인에 12살 딸 살해당한 엄마, 해리스 비난
알렉시스 눈가레이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상원에 감사”
기사입력: 2024-10-25 22:09: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5일(금)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알렉시스 눈가레이와 함께 국경 안보와 이민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 10. 25 [로이터/Carlos Barria] |
불법 외국인 2명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12세 소녀 조슬린 눈가레이(Jocelyn Nungaray)의 엄마가 25일(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선거 유세 현장에 나타났다. 그녀는 딸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비난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알렉시스 눈가레이(Alexis Nungaray)는 트럼프와 함께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유세에서 강단에 올라 지난 6월 조슬린이 납치 돼 폭행 당하고 살해된 후에도 국경정책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은 해리스를 비난했다. 슬름에 잠긴 어머니는 딸의 살해에 대해 "바이든-해리스 정책"을 비난했다. 그녀는 "카멀라 해리스는 인간으로서도 나에게 연락해 조문을 표한 적이 없다"며 "이 나라를 인도적으로 다르시는 사람으로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눈가레이는 "그녀가 나에게 공개적인 사과,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픈 일 같다"고 덧붙였다. 조슬린은 지난 6월 17일에 개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그녀는 전날 밤 10시에 편의점에 가려고 나갔다가 베네수엘라에서 온 두 명의 불법 외국인인 요한 호세 마르티네스-랑헬과 프랭클린 호세 페냐 라모스를 만났다. 이 두 외국인은 조슬린이 죽기 몇 달 전에 체포됐지만, 법정에 출두하라는 통지서를 받고 풀려났다. 수사관들은 조슬린이 다리 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려 죽었다고 말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그녀를 살해한 용의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주 폭스뉴스의 브렛 베이어는 해리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눈가레이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은지 물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직접 사과하지 않고 대신 "그녀의 상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그녀의 상실에 대해 정말 유감이다. 그녀의 상실에 대해 정말 유감이다. 진심으로.. 하지만 지금 당장 해결책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 개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얘기해 보자"며 트럼프를 언급했다. 해리스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겪은 일에 대해 몹시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알렉시스 눈가레이는 달의 죽음 이후 가족 곁에 섰던 트럼프 대통령과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나는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나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재선되면 백악관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말했다. 트럼프는 25일 저녁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집회에 앞서 알렉시스 눈가레이와 연설했다. 해리스 역시 이날 텍사스 주를 방문해 낙태에 관해 발언했지만, 국경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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