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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불체자, 북한에 무기 보내려던 혐의로 체포돼
기사입력: 2024-12-03 16:2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당국은 3일(화) 미국에서 조달해 북한으로 무기를 운반할 계획을 세운 혐의로 중국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 사는 41세의 불법외국인 쉔화 웬은 국제 비상 경제권한법 위반 공모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범죄는 최대 20년의 연방 교도소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웬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북한으로 향하는 총기, 탄약 및 기타 군수품을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후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 관계자들은 웬이 북한 관리들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고 시사했다. 연방검사 마틴 에스트라다는 "우리는 북한 정부의 지시에 따라 불법으로 북한으로 총기, 탄약 및 기타 군사 장비를 운송하기로 공모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을 체포했다"면서 "나는 이 위협을 막고 우리 국가의 안보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는 법 집행 파트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FBI 로스앤젤레스 부국장인 아킬 데이비스는 "이 체포와 이 계획의 발견의 중요성은 과장할 수 없다"며 "수사팀은 북한 정권으로 가는 추가 제한 품목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을 위해 귀중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웬과 북한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조사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8월에 법 집행 기관은 중국인의 집에서 화학 위협 식별 장치와 도청 장치를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광대역 수신기를 압수했다. 그 다음 달에 법 집행 기관은 그가 북한으로 선적하려고 했다고 주장되는 약 50,000발의 9mm 탄약을 압수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웬의 게획에는 군용 장비를 운송 컨테이너에 숨겨 홍콩으로 밀수하는 것이 포함됐으며, 최종 목적지는 북한이라고 한다. 그의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선적에 대한 공모자들과의 대화, 무기 사진, 비행기와 엔진에 대한 가격 협상이 드러났다. 중국 국적자인 용의자는 학생 비자로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했지만, 비자가 만료된 후에도 미국에 머물렀다고 법무부는 확인했다. 연방법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는 총기나 탄약을 소지할 수 없으며, 용의자는 총기나 탄약을 미국 밖으로 운송하는 데 필요한 면허도 없었다. 수출단속국(OEE)의 그레고리 던랩 담당 특별 요원은 "피고인이 북한(DPRK)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총기와 군사 기술을 불법적으로 수출하려 한 혐의는 제재 및 수출 통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OEE는 연방 파트너와 협력해 지역 안정과 국내외 국가 안보 이익을 훼손하는 불법 수출 계획을 식별하고 방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불법 이민을 경험했지만, 합법적으로 입국한 후 비자를 초과 체류한 외국인의 수도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 2023년 6월 발표된 국토안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에 85만 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이 허가된 체류 기간을 초과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한 초과 체류율이다. 연방 관세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에 불법으로 미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경 순찰대 요원들은 거의 38,000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을 마주쳤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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