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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70세 백인, 머스크 지지자 차로 치어
아이다호주 테슬라 대리점 밖 시위 현장서 사건 발생
기사입력: 2025-03-31 16:16: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아이다호주 메리디안 소재 테슬라 대리점 밖에서 열린 '밤테슬라 집회'에서 일론 머스크 지지자를 자신의 차량으로 부딛친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현지 사법당국이 밝혔다. ABC 뉴스에 따르면, 29일(토) 사건이 발생한 테슬라 대리점 밖에서 약 30명의 사람들이 모여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일자리 감축에 역할한 것에 항의했다. 이 시위는 약 200명의 맞불시위로 인해 무산됐다. 메리디안 경찰서에 따르면, 49세의 한 시위 반대편 남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메리디안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퍼 탈봇(Christopher Talbot,70세)은 그를 향해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한 후 차로 그를 치었다. 경찰은 트럼프 지지 깃발이 걸린 트럭을 운전하던 피해자가 탈봇이 그를 치었을 때 막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린 상태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반-머스크 단체가 전국의 테슬라 대리점과 시설을 표적으로 삼고 조직한 일련의 계획된 "테슬라 점거"(Tesla Takedown) 시위 중에 발생했다. 최근 몇 주 동안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머스크의 두드러진 역할로 인해 기물 파손 및 시위의 중심지가 됐다. 당국은 탈봇의 차량 번호판 정보를 이용해 그의 거주지를 찾아내 그를 체포했다. 애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탈봇은 애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중범죄인 가중폭행 1건으로 기소됐다. 경찰 대변인은 "메리디안 경찰서는 모든 사람이 폭력에 의지하지 않고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항의하고 표현할 권리를 존중할 것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33세의 데마르케윤 마르퀴즈 콕스(Demarqeyun Marquize Cox)는 테슬라 전기차 주인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테슬라 차량에 고의로 충돌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포착된 후 텍사르카나 경찰에 체포됐다. 지역방송국 KTBS가 입수한 영상에는 5피트 2인치, 449파운드의 콕스가 자신의 ATV를 후진하다가 카스타핀의 빨간색 테슬라 차량 측면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석 쪽 문에 상당한 손상을 입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은 인근 로우스 매장에서 두 번째 테슬라가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에 출동했고, 골든 팰리스에서 남쪽으로 1마일 남짓 떨어진 곳에서 콕스를 체포했다. 초기 심문 과정에서 콕스는 허위로 이름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의 건방진 태도에 속지 않고 체포를 진행했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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