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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공화당, 갈랜드 법무장관에 벌금 부과 실패
기사입력: 2024-07-11 16:21: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을 "본질적인 경멸"로 기소를 시도하는 "보기드문"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폴리티코가 11일(목) 보도했다. 안나 볼리나 루나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하원 표결에 부쳐졌다가, 4명의 공화당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 전체에 합세하면서 찬성 204 대 반대 210표로 부결됐다. 이 결의안은 법무장관이 로버트 허 전 특검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터뷰 오디오 테잎을 제출할 때까지 하루에 1만 달러씩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공화당원들의 결석이 찬성 투표 수가 부족하게 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공화당의 데이비드 조이스(오하이오), 마이크 터너(오하이오), 톰 맥클린톡(캘리포니아)과 존 두아르테(캘리포니아)는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1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 앞서 수요일 민주당은 당론으로 이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표결에 부쳐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공화당 의원들의 결석이 적었다면 통과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루나 의원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내 고유한 경멸 결의안과 입법 세출법안에 대한 오늘 표결은 공화당의 일부 부재로 인해 통과되지 못했다. 당의 압도적인 다수가 이 결의안을 지지했으며, 이 결의안은 이미 민주당의 여러 번의 사멸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으며, 우리 기관의 정의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나와 함께 싸워준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나느 결의안을 다시 제출했으며 의회가 다시 개회되고 의원들이 돌아오는 몇 주 후에 다시 표결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나 의원은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우리 기관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대가를 치르고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안나 볼리나 루나에 동의하며, 메릭 갈랜드가 소환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테이프 공개를 거부한 것에 대해 본질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하원의원들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하원 공화당원들은 또한 정신나간 잭 스미스를 소환해 나에 대한 그의 불법 수사를 즉시 조사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불법 체류자의 선거 투표를 막기 위해 sAVE 법을 즉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는 "고오하당원들은 무기화 및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오늘 나와 내 선거를 위해 오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성공한다면 그들은 모든 공화당원들을 위해 매우 빨리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지만, 공화당은 바이든의 어조나 답변의 멈춤 등 세부 사항을 듣기 위해 오디오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 역시 법원에 가랜드에게 오디오를 넘기도록 강제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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