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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오글스 의원, 카말라 해리스 탄핵안 발의
기사입력: 2024-07-24 10:02: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앤디 오글스(Andy Ogles,공화·테네시) 하원의원은 23일(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발의하면서 중대한 범죄와 경범죄를 언급했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오글스는 데일리콜러에 해리스가 "조 바이든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대통령으로 봉사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것이 분명해진 후에도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지 않음으로써 고의로 대중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믿는다면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글스 의원은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헌법에 대한 선거를 지키기를 거듭 부인했고, 그녀는 탄핵되어야 한다"며 "국경 차르로서의 그녀의 숨 막힐 듯한 무능함으로 인해 마약, 강간, 살인의 위기가 미국 거리를 범람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리스는 무능해서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 그녀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입국자들에 대해 "형사상 범죄자"로 규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녀는 이민법 위반이 민사상의 문제일 수는 있지만 형사상 범죄자로 취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국경 개방 정책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앞서 2023년 6월 12일에 제출된 불법 이민 탄핵안에서는 해리스가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는 데 있어 엄청난 무능함, 기존 이민법을 준수하는 것에 대한 극명한 거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남부 국경 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미국 국민에 대한 명백한 무관심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이 탄핵안에서 공화당은 불법 이민자에게 살해된 간호대 학생 레이켄 라일리 등을 강조하며 이민자들이 저지른 범죄와 최근 국경 통과 통계도 담았다. 그러면서 탄핵안은 "이 모든 것에서 카멀라 데비 해리스는 고의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민법 준수를 거부했고, 국가 안보를 해치는 국경 통제에 실패했으며, 공공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 법치주의를 위반하여 국민에게 명백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의 중도 하차 발표 후 빠른 속도로 바이든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녀가 대선 후보로 나선다고 발표한 이후 1억 달러 이상의 선거기부금이 쏟아져 들어와 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글스 의원은 8월 1일 내슈빌 시의원인 코트니 존스턴(Courtney Johnston)과 예비선거를 치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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