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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 유진철 후보에 법정최고액 기부 약정
유진철 연방하원 후보, 23일 한인사회 모금행사 개최…9만395불 모아
기사입력: 2024-07-24 16:43: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진 유(Eugene Yu, 한국명 유진철) 조지아주 연방하원 4선거구 공화당 후보에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리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각각 법정 최고 개인 후원액인 3천300달러씩을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앞서 유 후보는 뉴스앤포스트와의 대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것이 민주당 지역으로 분류되는 본인의 선거구에서 큰 도움이 될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근래에 들어서 분위기가 바꼈다. 조지아주 4선거구는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자리하고 있는 둘루스, 노크로스를 비롯해, 블리 터커, 던우디, 터커, 스톤마운틴, 스톤 크래스트, 라이소니아 등을 포함한다. 약 78만명의 거주 인구 중 흑인이 54.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행크 존슨(민주) 하원의원이 10선 현역으로 있는 민주당 텃밭이다. 하지만 유 후보는 트럼프 대세론이 확산되면서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 레드 웨이브가 불고 있고, 특히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정권교체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아시안계 인구는 5.76%밖에 되지 않지만 한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가 많아 아시안이 결집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의 기부 약정 소식은 23일(화) 유 후보를 돕기 위한 한인들의 기금모금 행사가 9만395달러를 모금하면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직후 전해졌다. 앞서 굿 피플 소사이어티(이사장 박형권),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이사장 주중광),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금 모금 행사에는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비롯해 아멜리아 시아모무아 조지아 40지구 주상원의원 후보, 팀리 귀넷 1지구 커미셔너 후보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 신현태·최병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전 애틀랜타-조지아 상공회의소 회장, 류근준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김광수 강원도민회장, 한국에서 방문한 김병규 한미동맹강화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후원행사가 열린 둘루스 소재 한식당 청담 밖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가"(MAGA) 유세 버스가 대기해 분위기를 달궜다. 트럼프의 사진과 "Make American Great Again"이라는 문구로 치장한 이 버스는 2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에 유 후보의 후원행사장 앞에 한나절 전시돼 유 후보의 선거운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유 후보는 "여하튼 우리 동포사회 많은 지인들이 오셔서 이렇게 서포트 해주셔서 힘이 더욱 더 난다"면서 "끝까지 잘 완주해서 승리의 모습을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이날의 모금 성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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