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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여론조사: 트럼프, 해리스보다 3%포인트 앞서
기사입력: 2024-07-24 17:1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SSRS가 실시한 새로운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등록 유권자의 49%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할 의향을 밝힌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이는 조 바이든이 트럼프를 상대했을 때보다 해리스가 더 나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바이든이 경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지 며칠 후인 7월 22~23일에 실시된 이 여론 조사는 4월이나 6월에 CNN 여론 조사에 참여한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을 6%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었다. 64%는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라면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고 답했다. 50%는 트럼프에 대한 반대보다는 해리스에 대한 지지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했다고 답했고, 반면 바이든 지지자의 37%는 주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답했다. 74%는 해리스에 대한 반대보다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답했다. 45세 미만의 해리스 지지자 중 43%가 트럼프에 반대하는 것보다 그녀에게 지지를 보내는 쪽으로 투표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6월에 대통령에 대해 같은 의견을 보인 같은 연령대의 바이든 유권자 28%보다 증가한 수치다. 민주당원과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은 다음 후보가 바이든의 정책을 이어가야 하는지(53%), 아니면 나라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지(47%)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공화당원과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88%는 트럼프가 선두에 설 경우 공화당이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한다. 특이한 점은 35세 미만의 젊은 유권자 층에서 큰 변화가 감지됐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대선 출구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같은 연령대에서 21% 차이로 트럼프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해리스가 트럼프에 대해 "상당히 적은 차이"인 9%포인트 차로 앞선다는 것이다. CNN은 전반적으로 민주당원의 39%가 투표의욕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55%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18~29세 민주당원 중에서는 42%가 그렇다고 답했고, 49%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N의 선임 데이터 기자 해리 엔텐은 트럼프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해리스가 11월에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는다면 그를 이기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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