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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남편 총격 사건에 대한 답변을 원해
기사입력: 2024-09-10 20:50: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은 지난 7월 13일 남편 암살 시도와 관련해 법 집행 기관의 조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10일(화) 엑스에 올린 동영상 성명에서 "남편의 생명을 끊으려는 시도는 끔찍하고 괴로운 경험이었다"며 "지금은 그 주변의 침묵이 무겁다. 나는 법 집행관들이 연설 전에 총격범을 체포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 이야기에는 분명 더 많은 것이 있다"면서 "우리는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연설 도중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쏜 총알에 오른쪽 귀를 다쳤다. 트럼프는 완쾌되어 일정에 큰 지장없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펀치볼뉴스에 따르면, FBI는 연방 의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크룩스가 첫 총격을 가하기 62분 전에 의심스러운 사람으로 사진에 찍혔고,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은 20분 전에 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집회가 시작되기 전 여러 참석자가 지역 경찰에 크룩스가 금속탐지기 근처를 왔다갔다 하며 의심스럽다고 신고했다. 크룩스는 사격 애호가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거리 측정기를 금속 탐지기에 통과시키려고 시도했는데, 이는 법집행기관의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데일리메일은 전술 저격팀의 한 법집행관이 총격이 시작되기 40분 전에 크룩스의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와 뉴스매체에 유포됐다. CBS뉴스는 전술팀이 크룩스가 건물을 바라보고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을 최소 두 번 이상 봤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상원의원들에게 총격범이 외국과 연결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셜미디어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스트더뉴스는 온라인 수사검색 서비스가 크룩스의 소셜 미디어 존재에 대한 파일을 모두 삭제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여러 가지 보안상의 실수도 드러났는데, 특히 법집행기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이 활동적인 위협을 감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단에 계속 있게 했다는 점도 포함된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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