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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진행자, 트럼프에 대한 팩트체크에만 집중해
“어젯밤 대선 토론은 1 대 3” 비판 쏟아져
기사입력: 2024-09-11 16:50: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ABC 뉴스 토론 진행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는 10일(화) 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팩트 체크를 실시간으로 하는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무임 승차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뮤어와 데이비스는 임신 중절, 오하이오의 이민자 문제, 범죄, 2020년 선거, 1월 6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사실을 부인하는 트럼프와 여러 차례 직접 토론을 벌였다. 해리스가 팩트 체크를 받지 않은 것은 주유 언론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NPR은 팩트 체크가 "편견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트럼프가 말한 내용이 노골적으로 거짓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낙태 여성들이 이 문제에 대해 왜 트럼프를 신뢰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그들(민주당)은 심지어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 그러니까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현 주지사가 아니라 전임 주지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웨스트버지니아와 버지니아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기가 태어날 것이고 우리가 아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아기를 처형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인데, 민주당 소속의 전 버지니아 주지사 랄프 노덤은 2019년 라디오 인터뷰에서 "출생 후 낙태"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시 그의 대변인은 노덤이 종종 임신 말기 낙태와 관련해 "비극적이거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리고 그녀의 부통령 지명자(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우리나라를 위해 끔직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는 정말로 그것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가 선택한 부통령 후보는 9개월 내 낙태는 절대적으로 괜찮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출생 후 사형 집행은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낙태가 아닌 사형 집행이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건 내에는 괜찮지가 않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이 나라에는 아이가 태어난 후 죽이는 것이 합법적인 주가 없다"고 댓구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해리스를 대신해 트럼프에 대한 토론에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2019년 상원에서는 낙태된 아기가 출생 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찬성 투표한 상원 민주당 의원이 50명 중 단 3명뿐이었다. 이같은 표결은 출생 후 생존자 보호법이 통과되지 못하게 만들었다.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이민자 문제 트럼프는 이 마을의 이민자들이 "개를 잡아먹고 있다. 이민자들은 고영이를 먹고 있다. 그들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애완동물을 잡아먹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뮤어는 재빨리 대응하고 나섰다. 그는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를 언급하신 것이다. ABC 뉴스에서 스프링필드의 시 관리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이민자 커뮤니티 내에서 반려동물이 해를 입거나 부상을 이거나 학대를 당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에 대한 신뢰할 만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TV에서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잡아먹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고 댓구하자, 뮤어는 "나는 이 말을 텔레비전에서 들은 게 아니다. 시 관리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다."라고 대응했다. 트럼프는 "그가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 도시 관리자에게는 좋은 말일 수도 있지만,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은 개가 그곳에 간 사람들에게 먹혔다고 말하고 있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뮤어는 "다시말하지만, 시 관리자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도전적이고 회의적인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가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필드는 4년전 인구 6만명 정도의 작은 도시였지만, 바이든-해리스가 백악관에 입성한 후에 2만여명의 아이티 이주자들이 몰려들어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한 엑스 게시물은 한 아이티 이주민이 오리를 손으로 잡고 걸어가는 사진과 함께 이들이 마을에 나타난 이후 애완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주장했다. ◇범죄 트럼프는 "이 나라에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있는데, 바로 이민자 범죄다. 그리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수준에서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뮤어는 "트럼프 대통령님, 아시다시피 FBI는 이 나라에서 전반적인 폭력 범죄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댓구했다. 트럼프는 "실례지만, FBI가 미국인을 속였다"라며 "그들은 사기를 쳤다"고 말했다. ◇2020년 선거 뮤어는 트럼프가 2020년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고 말했을 대 패배를 인정하는지 물었다. 트럼프는 "비꼬아서 한 말"이라며 "알지 않는가. 그건 '오, 우리는 콧수염에 졌구나'라는 말이었다. 그건 비꼬는 말이었다."라고 답했다. 뮤어는 "저는 이 모든 동영상을 봤다. 비꼬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주장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며, 자신의 법적 도전이 증거 부족이 아니라 '입지 부족'이라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기각되었다고 지적했다. ◇1월 6일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트럼프가 2021년 1월 6일을 언급하며 그날 집회에서 1만 명의 주방위군이나 군인을 요청했지만 펠로시가 이를 거부했다고 말하자, 뮤어는 "그 질문은 펠로시 전 의장이 아니라 대통령인 당신에 관한 것이었다"며 끼어들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뮤어는 트럼프에게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 두 번이나 물었다. 트럼프는 "나는 이 전쟁을 끝내고 그냥 끝내는 것이 미국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 모든 인명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뮤어와 데이비스는 트럼프가 2017년 샬럿빌 '우파 단결' 집회에서 양측을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는 해리스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했다. 당시 집회에는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신나치주의자들이 참가했다. 사실 트럼프는 로버트 E. 리 장군 동상을 두고 항의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사회자들은 또한 해리스가 트럼프를 프로젝트 2025와 연관 지었을 때도 이를 바로잡지 못했다. 트럼프는 "첫째,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리고 해리스도 누구보다 잘 알다시피 나는 프로젝트 2025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그건 저기 있다. 나는 그것을 읽지 않았다. 일부러 읽고 싶지 않다. 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리스는 또한 현재 전투 지역에 미군이 없다고 잘못 말한 후에도 정정받지 않았다. 미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파병돼 있다. 해리스는 선거 후 잠재적 폭력에 대한 트럼프의 "피바다" 발언과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한 전직 대통령의 입장을 잘못 묘사했다. 트럼프는 "실례하지만, 답변해야겠다. 또 다른 거짓말이다. 나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해 리더였다."라고 끼어들었다. 토론이 끝난 이후 SNS 사에는 트럼프가 '1대 3'으로 토론을 벌였다는 내용의 만화평론과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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