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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 FBI에 서한 “월즈 부통령 후보와 중국간 관계 밝혀라”
기사입력: 2024-09-12 15:49: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감독위원회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위원장은 12일(목) FBI에 새로운 서한을 보내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Tim Walz,민주·미네소타) 주지사와 그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WIV)와 협력하고 있는 중국 관련 연구소와의 관게에 대한 문서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이 연구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근원지로 의심받고 있다. 코머는 8월 16일에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월즈가 중국과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요청했다. 그 서한 이후,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월즈가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WIV와 협력하는 호멜 연구소를 홍보했다고 보도했다. 코머는 목요일 서한에서 "FBI가 월즈씨과 중국공산단 계열사와의 문서화된 관계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썼다. 레이 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머는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월츠 씨는 의회에 있는 동안 '2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와 협력한 역사가 있는 미네소타 소재 의학 연구 센터'인 호멜 연구소에 '500만 달러의 연방 예산을 책정하도록 추진'했다"며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중국 공산당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에 연루돼 있다"고 썼다. 월즈는 네브래스카주 얼라이언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신혼여행과 연례 학생 여행을 조정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으로 30번이나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코머는 1993년 여행은 "중국 정부가 일부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코머는 또한 월즈가 중국의 정치 전쟁 프로그램인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연계된 마카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펠로우로 근무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코머는 서한에서 이는 잠재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에 해당하는 사건이며, 9월 19일까지 FBI 문서가 조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머는 서한에 "위원회는 월즈가 중국 기업 및 관리들과 연루되어 중국 공산당이 하원의원 및 주지사로서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잠재적으로 월즈가 부통령을 선출될 경우 중국 공산당이 백악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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