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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후 여론조사: 트럼프, 주요 7개주에서 해리스에 3% 앞서
트럼프 “3차 토론은 없을 것”…해리스 “유권자들에게 빚이 있어”
기사입력: 2024-09-12 16:47: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높은 신뢰도로 정평이 나 있는 토니 파브리치오(Tony Fabrizio)가 대선후보 TV토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들은 주로 무소속 유권자들로, 우리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보는 데 지쳤고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파브리치오는 현재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여론조사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12일(목) 트럼프 대선캠프에 보낸 보고서에서 "지난 밤, 우리는 7개의 주요 타겟 주에 걸쳐 1천893명의 잠정 유권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우리는 카말라 해리스 후보와 언론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 대한 지지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유권자들은 토론을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썼다. 보고서는 "우리가 본 유일한 변화는 두 구성 모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 포인트 상승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토론이 있기 전인 지난 주 7개 타겟 주들에서 5천6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자구도에서 두 후보가 각각 46%, 양자구도에서는 각각 48%로 동률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토론 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다자구도에서 트럼프가 48% 대 46%로 2%포인트 앞섰고, 양자구도에서는 트럼프가 50%대 47%로 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분명하게도, 타겟 주 유권자들은 카멀라 해리스의 공허한 발언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고, 언론은 그녀가 승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믿게 만들겠지만, 이는 사실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고 평가했다. 공개된 보고서에는 타겟 주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여론조사 기관들은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를 주요 경합주로 여겨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물에서 "한 격투기 선수가 싸움에서 패했을 때 그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재대결을 원한다'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화요일 밤 민주당의 급진좌파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동무와의 토론에서 내가 슬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녀는 즉시 두 번째 토론을 요구했다. 그녀와 삐뚤어진 조는 수백만 명의 범죄자와 정신 이상자들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산층이 파산하는 등 우리나라를 파괴했다. 카멀라와 조가 일으킨 다른 모든 문제, 그리고 이 문제는 조와의 첫 번째 토론과 해리스 동무와의 두 번째 토론에서 매우 자세히 논의됐다. 그녀는 폭스 토론에 불참했고 NBC와 CBS에 출연하길 거부했다. 카멀라는 지난 4년 동안 그녀가 했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세 번째 토론을 없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난 9월 4일 폭스뉴스 주관으로 토론을 제안했지만, 해리스는 참석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대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숀 해니티와 토론회를 열었는데, 자연스럽게 타운홀 미팅 행사가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에게 재고를 촉구하는 답변을 내놨다. 그녀는 목요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그녀와 트럼프 사이의 또 다른 토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로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한편, 또다른 여론조사 기관인 레거(Leger)가 토론 다음날인 11일(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해리스의 지지율이 토론 전과 후가 똑같은 반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8월 26일 실시된 여론조사와 9월 11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계속 50%를 받았다. 반면 트럼프는 8월에는 46%였던 것이 9월에는 47%로 1%포인트 높아졌다. 나머지 3%는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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