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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앞에 탄핵반대 '응원 화환' 줄지어
기사입력: 2024-12-10 21:39: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화환이 놓여 있다. 2024.12.11 [연합뉴스] |
11일 오전(한국시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차량 출구 앞 담벼락을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졌다.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지난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보도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민들 사이에서 계엄의 합법성을 인정하고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계엄 사태 이후 미국과 한국 전국 각지에서 배달된 윤 대통령 응원 화환은 11일 반나절만에 50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지지자들이 세워놓은 이 화환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대한민국이 산다', '대통령님 국민들은 대통령님 편입니다',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등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문구의 리본이 달려있다. 화환의 문구에는 또 '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 '민주당 횡포 국민들 피해', '국정마비 시키는 민주당은 해산이 답이다!' 등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담겼다. 카카오톡에서는 "윤대통령 지키기 응원화환 보내기 릴레리"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카톡 게시물에는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임에도 내란죄로 몰아 대통령을 형사소추하려는 민주당과 국힘 쿠데타세력의 음모로, 헌법으로 보장된 대통령 임기를 강제로 단축시키려 하고 있다"고 씌여있다. 또한 "대통령을 지켜야 반국가세력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라며 "지금부터는 진짜와 가짜의 싸움이다. 절대 흔들림없이 똘똘 뭉쳐 끝까지 우리가 뽑은 대통령과 나라를 지켜내자"고 적혀있다. 대한민국 국회는 오는 14일(토)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다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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