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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이민 단속 대상 농장과 호텔 면제 방침 철회
DHS 차관 “폭력범죄자 숨겨주거나 ICE 방훼하는 산업체는 안전한 공간 없을 것”
기사입력: 2025-06-17 17:59: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단속 대상에서 농장과 호텔을 면제하는 방침을 변경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관계자들이 월요일 기관 간부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농업 사업체, 호텔, 식당에 대한 이민 단속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전화통화는 16일(월) 오전 11시에 전국 30개 현장 사무소 담당자들과 진행됐다. 워싱턴 포스트 소식통에 따르면, ICE와 국토안보부 수사국 현장 사무소 감독관들은 일요일에 DHS 지도부가 백악관이 면제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면제 정책이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지난 목요일, DHS 관계자는 이메일을 보내 요원들에게 "농업(양식업 및 육류 가공 공장 포함), 레스토랑 및 운영 중인 호텔에 대한 모든 작업장 시행 조사/작업을 보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이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이어 발송된 것으로, 트럼프는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과 호텔 및 레저 업계 종사자들은 우리의 매우 공격적인 이민 정책으로 인해 오랫동안 일해온 우수 근로자들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이런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바이든의 '아주 어리석은' 국경 개방 정책으로 우리나라에 입국이 허용된 버모지자들이 많은 경우, 이런 일자리에 지원하고 있다. 이것은 좋지 않다. 우리는 농부들을 보호해야 하지만, 범죄자들을 미국에서 몰아내야 한다.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포스트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비공개적으로 면제에 반대했지만, 농무부 장관 브룩 롤린스는 농업계가 노동자 손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면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 ICE 직원들은 역사상 가장 큰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 작전이라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놀라운 힘과 결단력, 용기를 보여줬다"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ICE의 용감한 남며 직원들은 매일 폭력, 괴롭힘, 심지어 급진 민주당 정치인들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우리가 임무를 수행하고 미국 국민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ICE 직원들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량 추방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매우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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