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터커 칼슨이 전화 걸어와 사과했다
기사입력: 2025-06-19 16:01: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수) 터커 칼슨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 심화에 대한 트럼프의 개입에 대해 "너무 강한 말을 했다고 생각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들에게 "터커는 좋은 사람"이라며 "그는 며칠 전 저노하해서 사과했는데, 자기가 너무 강한 말을 했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했다. 나는 그 점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란 문제에 있어서 "지지자들이 나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지지자들은 미국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그들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 내 지지자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한 기자가 그에게 칼슨쇼에서 터커 칼슨과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 간의 논란이 되는 인터뷰를 봤는지 물은 뒤 나온 것이다. 그 인터뷰에서 칼슨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크루즈 의원을 질책했다. 트럼프는 "테드 크루즈는 좋은 사람"이라며 "경선이 끝나고 나서는 오랫동안 나와 함께해 왔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나에게 대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아무도 그게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도 싸우고 싶지 않다. 싸울 생각도 없다. 하지만 싸우느냐 핵무기를 가지느냐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크루즈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이면서, 칼슨도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그들이 스스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런레도 그들은 '우리는 싸우고 시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들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려면 싸워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 것에 동의하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는 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며 "그는 원하지 않았지만, 좀 마음에 아 ㄴ들었다. 그래서 내가 '음, 당신이 괜찮다면 당신과 나는 차이가 있는 거지'라고 말했는데, 그는 정말 마음에 안 들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싸워야 할 수도 있고, 어쩌면 끝날 수도 있고, 어쩌면 아주 빨리 끝날 수도 있다...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는 없다. 전 세계가 폭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칼슨은 6월 13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중동 상황에 대한 미국의 개입에 반대하는 주장을 시작했다. 그는 "실제 분열"은 "폭력을 부추기는 사람드로가 폭력을 맏으려는 사람들, 즉 호전적인 사람들과 평화주의자들 사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이름을 예시로 들기 전에 호전적인 사람들 중에는 "오늘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화해서 이란과의 전쟁에서 공습과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포함된다"고 말했다. 칼슨은 월요일(16일) 전 트럼프 고문 스티브 배넌의 "워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그 입장을 더욱 확대하여 언급했다. 그는 중동에 개입하면 "미국 제국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직도 끝날 것이고, 사실상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라크 침공으로 악명을 떨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예로 들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지지자들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에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도 포함됐다. JL 파트너스 연구에 따르면 자신을 "MAGA 공화당원"이라고 칭하는 사람의 65%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지하고, 1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해 보면, 스스로를 "전통적인" 공화당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51%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공화당 유권자들 전체는 58%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17%는 중립 또는 모름이라고 답했다. JL 파트너스의 공동 창립자 제임스 존슨은 "이 여론조사는 공화당 지지층이 고립주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그들은 이란을 막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력한 조치를 지지하며, 이스라엘의 싸움을 미국의 싸움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
산업/비즈니스

국방부, 희토류 광산 회사 주식 매입…최대 주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