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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한국측 책임자’
서울구치소 면회서 장재언 박사에게 사실 밝혀
미국내 보수 싱크탱크, 보고서 작성…트럼프에 보고
미국내 보수 싱크탱크, 보고서 작성…트럼프에 보고
기사입력: 2025-02-16 19:18: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한·미 공동작전에 의한 중국인 간첩단 검거 보도가 사실이라고 밝혔다고 스카이데일리가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규명 운동을 벌여 온 장재언 박사와의 접견에서 '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단 보도가 맞는가'라는 질문에 "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장 박사가 스카이데일리에 전했다. 노상원(본명 노용래) 장군은 육사 41기 수석입학자로 자신이 지난해 12월 한·미 공동 비밀작전에서 한국측 책임자였음을 인정한 셈이어서 주목된다. 스카이데일리는 노 전 사령관이 형사재판을 앞둔 시점이고 공식적으로는 민간인 시분이어서 노출을 자제해 왔으나, KBS가 15일 '노상원이 알았다는 계엄시각'이라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과 노 전 사령관이 사실관계를 밝혀도 좋다고 동의한 점을 고려해 이같은 보도를 했다고 공개했다. 스카이데일리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시각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KBS의 보도는 사실이지만,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지시로 노 전 사령관이 진행는 것은 계엄 사무가 아닌 '중국 간첩 체포를 위한 비밀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정상적 상황이라면 한·미 간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발표가 가능할 정도의 성공한 작전이었지만" 탄핵 정국에 윤 대통령이 구속수감되면서 그렇게 되진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카이데일리는 "한·미 합동작전과 관련한 수사 내용은 조만간 미국에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스앤포스트는 이와 관련한 내용이 미국내 보수 싱크탱크의 보고서에 수록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기관에 문의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이 나오지는 않았다. 본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이미 JD밴스 부통령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데일리의 특종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점차 커져가는 가운데, 미국측의 발표가 언제 나올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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