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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의원들, 임시 우주사령부 자금지원 차단 나섰다
콜로라도 소재 임시 우주사령부 기반시설 자금 지원 차단법 작성
기사입력: 2023-06-01 10:18: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의 연방하원의원들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임시 우주 사령부의 성장을 막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출신의 초당파 의원들은 콜로라도에 있는 임시 본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을 차단하는 하원 법안 초안을 지난 주 후반에 제출했다. 앨라배마주 헌츠빌이 우주사령부의 본부가 되기 위해 여전히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들은 NBC뉴스에 국방부가 앨라배마주의 낙태법을 문제삼아 헌츠빌과의 거래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명의 의회 관계자는 NBC 뉴스에 이 법안은 공군장관이 영구적인 본부의 위치를 공식적으로 선정하고 발표할 때까지 임시 본부의 지도자들이 시설을 건설하거나 임대하거나 현대화하는 데 돈을 쓰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구적인 우주사령부 본부가 헌츠빌에 세워질 것이라는 결정은 이미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내려졌던 것이었다. 2021년 1월 본부 부지로 헌츠빌이 결정됐다는 발표 이후, 정치적인 논쟁이 일면서 부지 결정에 대한 검토와 조사가 잇따랐다. 앨라배마 주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와 공군이 콜로라도에 영구적인 본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늦추고 난 뒤에, 본부 이전이 우주 사령부 작전들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주장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거드 램본(Doug Lamborn,공화·콜로라도) 하원의원은 우주 사령부 영구 부지로 콜로라도주 스프링스를 지지한다. 그는 "미 우주사령부가 피터슨 우주군 기지에서 완전 작전 능력(FOC)을 갖추는데 불과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고려할 때 우리는 스스로 부과한 FOC 지연을 감당할 수 없다"고 썼다. 그는 헌츠빌이 선정되면 사령부가 최소 4년 이상 후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AP통신은 공군이 수요일(5월 31일) 더 많은 미 우주군 부대를 위한 영구적인 부지를 발표했으며, 그 중에는 어느 것도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오히려 4개의 추가 우주군 임무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부대를 둘 것이며, 이는 우주 사령부의 영구 본부를 어디에 둘 것인지에 대한 더 크고 정치적인 전투에서 주목할만한 선택이라고 AP는 전했다. 우주군의 이번 발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인근에 있는 미 공군 사관학교에서 목요일 졸업식 연설을 위해 출발할 때 나왔다.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민주·콜로라도) 상원의원은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 삼아 우주 사령부 본부의 영구 부지를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해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수요일에 우주군 임무를 위한 새로운 영구 기지로 발표된 다른 장소는 플로리다와 뉴멕시코에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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