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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조사: 공화, 상원 승리에 유리
기사입력: 2024-10-10 16:56: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욕 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다음 달 총선에서 미국 상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칼리지가 10일(목)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후보들은 현재 몬태나, 텍사스, 플로리다에서 주요 상원의원 선거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공화당은 내년 1월에 시작되는 119차 의회에서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존 테스터(민주·몬태나) 상원의원은 공화당 사업가이자 전 해군 특수부대 출신인 팀 쉬히보다 8%포인트(52% 대 44%) 뒤처져 있다. 쉬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17%포인트 차로 크게 앞지르면서 그 도움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5%는 공화당이 상원을 통제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이 통제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사람은 37%에 불과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는 유권자의 60%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제, 이민, 낙태, 민주주의, 노동계층 돕기 등 모든 문제에서 트럼프를 그녀보다 더 신뢰한다고 답했다. 텍사스에서는 테드 크루즈(공화) 상원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상대방인 콜린 올레드(민주) 하원의원보다 48% 대 44%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텍사스주에서 7%포인트 앞서고 있다. 플로리다에서 릭 스콧(공화) 상원의원은 민주당의 데비 무카셀-파웰 하원의원보다 49% 대 40%로 크게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 주에서 무려 13%포인트나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가을에는 민주당이 차지한 상원 의석 중 최소 7석이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대선 경쟁이 치열한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위스콘신이 포함된다. 민주당은 현재 상원에서 51대 49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데,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조 만친(무소속·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은퇴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2024년에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의석을 뒤집어 민주당이 잃게 될 의석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보인다. 몬태나, 텍사스, 플로리다에서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더 큰 차이로 공화당 후보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몬태나주 유권자들에게는 이민과 경제가 동률로 가장 시급한 이슈로 꼽힌 반면, 텍사스와 플로리다주 유권자들에게는 경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고 그 다음이 이민으로 집계됐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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