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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팀, 해고할 국방부 임원 명단 작성 중
기사입력: 2024-11-13 17:13: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원들이 해고될 군 장교 명단을 작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합동참모본부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두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3일(화)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국방부에 전례없는 개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고 계획은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의 부통령을 물리친 후 초기 단계에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형성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 정권 교체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했다. 한 소식통은 펜타곤에 대한 대량 발포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가 이 계획을 지지할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을 비판한 국방 지도자들을 광범위하게 비난했다. 트럼프는 또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워키즘"(깨어있는,woked) 장군들과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해고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두 번째 소식통은 새 행정부가 트럼프의 전 합참의장인 마크 밀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미군 장교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밀리는 지난달 출간된 밥 우드워드의 저서 "War"에서 트럼프를 "핵심적으로 파시스트"라고 불렀고, 트럼프의 동맹들은 전 대통령에 대한 불충성으로 그를 표적으로 삼았다. 두 번째 소식통은 "밀리가 승진시키고 임명한 모든 사람은 사라질 것"이라며 ""밀리와 관계된 모든 사람의 매우 자세한 목록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는 미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의 장교들이 포함되며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국방군 및 우주군의 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군의 고위 간부들을 해고할 계획이 공개된 것은 트럼프가 국방장관으로 피트 헤그세스를 임명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헤그세스는 2024년 저서 "전사에 대한 전쟁: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사람들의 배신 뒤에"에서 "미국의 다음 대통령은 우리가 국가를 방어하고 적을 물리칠 준비가 되도록 펜타곤 고위 지도부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수인계 계획에 대해 잘 아는 첫 소식통은 밀리의 후임자인 공군 장군 CQ 브라운도 떠나는 많은 장교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합참의장과 모든 부참모장이 즉시 해고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아직 초기 계획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현직 및 전직 미국 관리들은 이처럼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이 치열해지는 등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런 개편은 불필요하고 파괴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첫 번째 소식통은 미국 군 고위 간부들을 대량 해고하고 교체하는 것은 관료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이 계획이 트럼프 동맹의 허세와 자세일 수 있다고 암시했다.  하지만 두 번째 소식통은 트럼프 진영이 합동참모본부가 관료적 권한 남용으로 인식되어 축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암시했다. 소식통은 이러한 감축은 미군 규모의 조직에서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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