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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무장관에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지명
기사입력: 2024-11-14 21:3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첫 내무부 장관으로 더그 버검(68)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목)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마러라고에서 열린 "번영을 위한 미국인(Americans For Prosperity) 갈라 만찬"에서 연설하던 중 이같이 발표하고 "공식 발표는 내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규제 낭비, 사기, 비효율성을 줄일 것"이라며 "우리는 부패하고, 망가지고, 실패한 관료 조직을 청소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동 성적 상해를 막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막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이 그 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버검 주지사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조기에 사퇴하고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때 버검 주지사를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도 검토했으며, 에너지 장관을 맡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내무부 장관은 미국의 국유지·공유지와 자연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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