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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다수 연방정부 관료들 트럼프 정책에 저항할 듯
스콕 라스무센 “저항할 연방 관료 문제를 해결할 가장 큰 방법은 성공하는 것”
기사입력: 2025-01-13 14:01: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3일(월) 발표된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를 대선 후보로 지지했던 연방정부 관료들의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에 저항할 계획이라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스콧 라스무센의 나폴리탄 연구소와 RMG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 미국인 유권자, 엘린트 유권자, 연방 공무원 유권자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엘리트 유권자 보다는 연방 공무원에서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온 반면, 엘리트 유권자는 연방 공무원보다 트럼프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설문조사는 유권자를 연방 정부 관리자, 엘리트 1%, 메인 스트리트 미국인 등 세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연방 정부 관리자는 워싱턴 DC 지역에 거주하는 연봉 7만 5,000달러 이상의 연방 공무원으로 정의된다. '엘리트 1%'는 우편번호 1제곱마일당 최소 10,000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거주하고 대학원 학위를 소지하며 연 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미국 인구의 약 1%를 차지한다. 메인 스트리트 미국인들은 엘리트 1%의 특징이 전혀 없는 '일반 국민'으로 이해된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에게 투표한 연방 정부 관리자의 비율은 45%, 해리스에게는 52%였으며,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4%에 불과했고 42%는 저항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리스에게 투표한 연방 정부 관리자의 총 80%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에 저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1%만이 어느 정도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엘리트 1% 중 34%가 트럼프에게 투표한 반면, 해리스에게는 64%가 투표했으며, 48%는 새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ㄷㅂ한 반면 39%는 저항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전체 유권자의 50%가 트럼프에게 투표했고, 56%의 유권자가 트럼프를 지지할 의향이 있으며, 29%만이 트럼프에 저항하겠다고 답했다. 연방 정부 관리보다 더 많은 엘리트 1% 유권자가 해리스에게 투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지적했다. 라스무센은 목요일 나폴리탄 연구소 웨비나에서 “우리는 정치와 통치자의 동의에 의한 정부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내러티브는 엘리트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며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엘리트 중 일부를 무력화하거나 이길 수 있을수록 내러티브를 바꿀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엘리트 1%의 트럼프 지지가 “미지근하며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는 태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화당 연방정부 관리자의 89%가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관리자의 73%는 저항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연방 정부 관리자 중 공화당원과 민주당원 수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당파적 분열은 정부 내에서 격렬한 갈등의 시기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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