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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들, 한국 신문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호소문 광고
AKUS 미주 36개 지역 회원 동참... “한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강조
기사입력: 2025-01-13 20:55: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미연합회(AKUS)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한 반대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호소문은 미주 한인들이 보낸 성금을 통해 한국의 일간지에 전면광고로 게재된다. 이번 호소문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장동신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장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한국의 사태에 대해 AKUS가 미국 한인 동포들 개인 참여로 함께 일간지 신문 지상에 메시지를 내기로 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인 100달러씩 기부해 한국의 일간지 신문에 광고하기로 하고 모금활동을 전해해 1월 10일 2,000달러가 모여 1차로 자유일보에 3일간(1월 11, 12, 13일) 전면광고를 집행했다.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은 현재까지 69명이다. 장 목사는 "2차 호소를 위해 계속 모금해 아시안투데이나 조선일보 같은 곳에도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고 종북 세력과 친중 세력의 만행을 규탄하고 싶은 심정에서 시작하게 됐고, '한국이 먼 곳이라 직접 가서 시위할 수 없으니 신문을 통해 메시지를 내자'는 취지에 공감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당초 "1인 시위"라는 제목으로 시작했으나, 민경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국측 인사들과 논의하던 중 "동포 호소"로 제목을 바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장 목사는 설명했다. AKUS는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미동맹 옹호 시민단체다. 뉴저지 본부를 중심으로 휴스턴, 뉴욕, 워싱턴 D.C., 메릴랜드, 애틀란타,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내 35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본부와 함께 양국의 사회·문화·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연합회는 지난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미국 전역에서 상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공화·캘리포니아) 전 연방 하원의원의 협조로 워싱턴DC 연방 의회에서 이 다큐멘터리를 상영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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