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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체자 자발적 추방시 보상금 지급 계획
기사입력: 2025-04-17 22:04: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체자 추방 정책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은 예상보다 느린 추방 속도에 대해 불평하고 민주당에서는 대대적인 저항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미국에서 자발적으로 추방되도록 돕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스페인어 방송에서 "우리는 자발적 추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결정하지 못한 유일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이다. 우리는 그에게 급여를 줄 것이고, 돈과 비행기 표를 준 다음 그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 그들이 잘하고 다시 복귀하기를 원한다면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연구센터의 마크 크리코리안(Mark Krikorian) 소장은 원칙적으로 "불법 이민자에게 돈을 주고 출국시키자는 아이디어는 나쁜 생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크리코리안은 "이는 원칙적인 문제"라며 "100명의 자진 추방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 중 한두 명이 어떤 종류의 비자를 받아 돌아온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건전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가 너무 많은 것인가? 사람들이 떠나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가? 돌아오는 사람들 중 어느 정도의 비중이 너무 큰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마법의 해답은 없지만, 내 생각은 돌아오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몰래 미국을 빠져나가는 불법 체류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전했다. 그의 지지층 대다수와 그의 정치적 공약을 지지하는 일부 단체는 더 많은 추방을 원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레이크 카운티의 공화당 카운티 커미셔너인 앤서니 사바티니는 16일(화) 엑스(X)에 "이 추방 수치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나쁘다 거의 아무도 추방되지 않고 있다 매우 낮은 수치다 답이 필요하다"라고 썼다. 그러나 트럼프의 추방 및 귀환 발언은 풀뿌리 반이민 단체인 ALIPAC에 의해 비난 받았다. ALIPAC.us 의 설립자 윌리엄 진은 "트럼프는 자신의 유권자들에게 마이크 허커비와 마이크 펜스를 통해 공화당의 세계주의 성향이 원래 추진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터치백 사면'를 제공하기 위해 미끼를 던지고 전환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형태의 사면은 불법자들의 대량 추방 약속과 직접적으로 모순되고 훼손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를 식별하고 추방하기 위한 전례없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먼저] 살인범들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상하시겠지만, 우리는 아주 악질적인 사람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 훌륭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주 악질적인 사람들도 있다. 1만1,088명의 살인범이 있었는데, 그중 절반이 한 명 이상을 살해했다. 이들은 거칠고 악랄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제거하고자 하며, 그것이 우리의 주된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보좌관으로 이민 강경파인 스티븐 밀러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가 약 3억2천만 명의 미국인과 일자리와 주택을 놓고 경쟁하게 될 1,50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를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은 전체 불법체류 외국인이 2,100만 명이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이민자들의 정부 등록을 의무화하고, 비자를 취소하며, 국경을 군대가 지키도록 하는 법을 부활시키고 있다. 사회보장번호를 취소하고, 주 및 지방 법집행기관에 권한을 부여하고, 범죄 방지법 집행을 조정하고 있다. 트럼프는 또한 비생산적인 혼합 기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H-1B 비자 프로그램으로 인해 일자리와 경력에서 밀려나고 있는 화이트칼라 지지자들의 항의에 직면해 있다.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최소 150만 명의 이민자가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화이트칼라 직업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화이트칼라 시위가 거의 없지만, 일자리를 인도에 아웃소싱하는 기업 정책, 인도 노동자를 미국 일자리에 고용하는 정부 정책, 화이트칼라 유권자에 대한 AI 기술의 영향이 확산되면서 화이트칼라 유권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진단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는 "업계에서는 향후 1년 이내에 프로그래머의 대다수가 AI 프로그래머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화이트칼라 근로자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고용기회균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인도 최대 IT 아웃소싱 업체인 타타 컨설팅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Ltd.)가 인종, 나이, 출신 국가에 따라 차별했다는 수십 명의 미국인 근로자들의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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