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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제롬 파월 수사 요청에 '검토'
기사입력: 2025-07-02 16:55: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일(수) 보도에 따르면, 하원 법사위원장인 짐 조던(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은 연방주택국 국장이자 페이메이와 프래디맥의 회장인 윌리엄 풀테(William Pulte)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자인 제롬 파월을 조사하라는 전화를 걸어왔고, 이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뉴스의 에릭 와슨(Erik Wasson)은 엑스(X)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조던 의원이 풀테의 조사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풀테는 의회에 연준 의장을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워싱턴DC에 있는 연준 본부 건물에서 이뤄진 개조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풀테는 성명에서 "나는 의회에 제롬 파월 의장과 그의 정치적 편향, 그리고 그의 기만적인 상원 증언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다"며 "이는 해임 '사유'(for cause)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의장의 25억 달러 규모 건물 개보수 스캔들은 정말 악취가 진동하며, 그는 의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거짓말 했다. 이는 명백한 부정행위이며 (해임)'사유'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파월은 연준 본부 건물을, 팀 스콧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의 표현에 따르면, '베르사유 궁전'으로 바꾸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파월은 당시 청문회에서 "VIP 다이닝룸도 없고, 새 대리석도 없고, 거버너를 위한 전용 엘이베이터도 없다"며 "새로운 분수 시설도 없고, 벌집도 없고, 옥상 테라스 정원도 없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개보수 비용은 원래 추산치인 19억 달러에서 이미 30%나 늘어난 상태다.  파월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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