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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특검, 트럼프 기밀문서 기소 일시 정지
기사입력: 2024-11-14 21:44: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14일(목) 연방 항소법원은 잭 스미스 특검이 백악관을 떠난 후 기밀문서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소송을 일기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 트럼프가 임명한 에일린 캐넌 연방지법 판사는 지난 7월 스미스 특검이 불법적으로 임명됐다는 이유로 트럼프에 대한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스미스는 캐넌의 판결에 반발해 제11 순회 항소법원에 항소했지만, 트럼프가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13일(수) 법원에 소송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항소법원에 정부가 "이 전례없는 상황을 평가하고 법무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적절할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12월 2일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는 오랫동안 현직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지난주 한 연방 판사는 스미스 특검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모의 혐의로 트럼프를 기소한 소송에 대해서도 일시 정지를 승인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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