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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ICE, 이란 국적 불법체류자 11명 체포
ICE 요원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미국 시민 1명도 체포해
기사입력: 2025-06-24 18:28: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말 ICE가 체포한 불법체류 이란국적자 카리미(왼쪽)와 사헬리(오른쪽). [국토안보부] |
미국 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이 지난 며칠 동안 11명의 이란 불법 이민자를 체포했다고 국토안보부가 24일(화) 발표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주말 이란의 불법 이민자 한 명을 숨겨주면서 ICE 요원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미국 시민도 함께 체포됐다. 트리샤 맥러플린(Tricia McLaughlin)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성명을 통해 "노엠 국토안보부는 바이든의 사기성 가석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입국한 테러리스트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를 식별하고 체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맬러플린은 "우리는 우리가 최악의 상황 중의 최악을 겪고 있다고 말해 왔고, 실제로 그렇다. 우리는 군사 작전이 실행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국토를 안전하게 지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 이민자 중 한 명인 리바르 카리미(Ribvar Karimi)는 일요일 앨라배마주 로커스트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는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이란 육군 저격수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포됐을 당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육군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카리미는 지난 10월 K-1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는데, K-1 비자는 미국 시민과 결혼하기 위해 약혼한 외국인을 위한 비자다. 그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그의 신분을 조정하지 않았으며,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추방될 예정이다. 또한 일요일에는 56세의 메흐란 마카리 사헬리(Mehran Makari Saheli)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총기 소지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곳에서 15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헬리는 이슬람 혁명수비대의 전 대원으로, 헤즈볼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6월, 이민 판사는 그를 미국에서 추방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 남아 있었다고 국토안보부도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이번 체포는 트럼프가 토요일 이란의 핵 시설을 폭격한 후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란은 월요일 카타르에 있는 미국 알 우데이드 공군 기지에 6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카타르는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고 사상자는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사전에 공습 사실을 카타르 측에 통보했고, 이에 따라 미군은 기지에서 모두 대피한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사전 통보에 대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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