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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감독위, 엡스타인·맥스웰 관련 일부 법무부 파일 공개
1차로 3만3천 페이지 넘는 파일 공개해
기사입력: 2025-09-03 08:39: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제임스 코머 감독위원장이 연방 의사당에서 엡스타인 학대 피해자들과 만난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2026.9.2. [로이터/Jonathan Ernst] |
|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는 2일(화) 제프리 엡스타인과 그의 전 여자친구 기슬레인 맥스웰에 대한 성매매 수사와 관련해 법무부로부터 받은 3만3,295페이지 분령의 기록을 공개했다. 폴더에는 엡스타인과 맥스웰과 관련된 수년 전 법원 서류의 이미지 파일 수백 개가 들어있다. 경찰 수색 당시 바디캠 영상으로 보이는 영상 파일과 피해자들의 얼굴을 가린 법집행기관 인터뷰 영상도 포함돼 있다. 법무부는 소환장에 응해 위원회에 파일을 공개했지만, 파일에는 대부분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정보다 담겨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는 의원들에게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 공개를 강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법무부에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제외한 엡스타인 관련 모든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강제하려는 노력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 완전한 공개를 촉구하는 의원들은 하원에서 법안을 처리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편, 존슨과 초당파 의원들은 엡스타인과 맥스웰의 학대 생존자들을 만났다. 존슨 의장은 생존자 6명과 2시간 동안 회의를 마치고 나온 뒤 "이번 사건의 목적은 단순히 엡스타인의 악행을 폭로하고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왜 이 여성들에 대한 정의가 오랫동안 지연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의회가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이런 일은 중단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이 조사를 하원 감독위원회가 담당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지시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화요일에 공개된 파일에는 엡스타인 직원이 법 집행관에게 "아주 아주 어린 소녀들이 많이 집을 방문했지만" 미성년자인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설명하는 음성이 포함돼 있었다. 엡스타인이 집을 방문하는 동안, 그 남자는 12명 이상의 소녀들이 방문했으며, 엡스타인이 하루에 두 번씩 마사지를 받는 방을 청소하는 일을 맡았다고 말했다. 공개된 문서 중에는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진술서도 포함돼 있는데, 일부는 2017년 공공 기록 요청으로 이미 공개됐다는 표시가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가르시아(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이날 공개된 파일 중 3%만 새로운 것이고 97%는 이미 공개된 것이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별도 성명을 통해, 이번에 공개된 자료 중 유일하게 새로 공개된 내용은 세관 및 국경 보호국이 작성한 1,000페이지가 채 안 되는 분량으로, 엡스타인의 비행기 비행 기록과 미국 재입국을 위한 서류가 자세히 나와 있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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