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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핵 협상 차기 단계 진입 합의
오만 외교부 “다음 회의는 며칠 내 무스카트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5-04-19 17:2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위트코프 특사(오른쪽)와 아락치 장관 |
| 미국과 이란은 이란 정권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의 다음 단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두 번째 회담은 19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시작됐으며,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사이에 오만의 바드르 빈 하마드 알 부사이디 외무장관의 중재로 이뤄졌다. 4시간에 걸친 이날 회담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락치 장관은 회담 종료 뒤 이란 국영 IRIB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은 원칙과 목표에 있어서 더 나은 이해에 도달하는 진전을 보였다"며 "좋은 만남이었고, 협상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미국 측이 핵 문제 외에는 다른 어떤 사안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번 협상이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중재자로 나선 알부사이디 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심지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졌다"고 협상 분위기를 전했다. 아락치 장관은 "수요일(23일)부터 오만에서 전문가급 기술 협상이 시작되며, 다음 토요일(26일)에 우리는 오만에 모여 전문가들이 작업한 결과가 합의의 원칙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만 외무부 대변인은 토요일 X에 게시한 성명에서 "사절들은 이란이 핵무기와 제재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평화적인 핵 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구속력 있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논의의 다음 단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대화와 명확한 소통을 통해서만 우리는 지역 및 국제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합의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라운드는 며칠 안에 무스카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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