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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불법 비대위, 모든 심각한 범법행위 멈춰라”
한인회-이사회 공동성명 “비대위 임시총회는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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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1 19:55: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 이사장 유진철)는 1일(화) 성명을 내고, 자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를 향해 "허위 선동, 근거 없는 주장"을 "멈춰 주길 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비대위가 최근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홍기 한인회장을 탄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나왔다. 한인회는 성명에서 비대위를 "불법 임의 단체"로 재차 규정하고, "어디에도 없는 SNS 투표, 1박2일 투표와 출석인원수를 채우고자 하는 속셈으로 애틀랜타에 거주하지도 않는 타주인들도 초대, 마구잡이로 이사람 저사람 다 초대하여 투표를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한인회는 성명에서 "김백규씨는 2023년 8월에 당시 한인회관 관리 운영 위원장을 맡아 일하다가 6만 달러 체크 의혹으로 사퇴했다"며 "당시 김백규 애틀랜타 한인회관 관리 운영위원장은 주패밀리 재단으로 부터 총 40만 달러를 기부받아 한인회관 보수 작업을 했다. 20만불은 GMC BLUE(대표 박인성)에서 한인회관 지붕을 고치는 비용으로, 9만불은 Arcon 건축(대표 윤모세), 6만불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대표 박건권)으로 김백규씨가 싸인한 체크가 나갔지만, 이중 9만불과 6만불은 나간 체크만 있고 이 공사 금액에 준한 공사 내역서, 영수증, 계약서,워런티 등 아무런 서류가 없다."고 적시했다. 김일홍 건물관리위원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비용만 지출되었지, 영수증이나 견적서가 없어 이 돈의 행방을 알수 없고, 지출된 금액으로 인해 한인회관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인회와 이사회는 "김백규씨가 오히려 애틀랜타 한인회에 중대한 재정적 손실을 가져왔다고 애틀랜타 한인 교민들에게 고한다"면서 "급기야 김백규씨는 올해 1월 조지아 주 국무부에 등록된 애틀랜타 한인회 등기부 임원명단을 임의로 변경하는 범법을 저질렀다. 이는 한인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심각한 범법행위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와 같은 문제로 한인회 이사회는 지난달 1사분기 정기이사회에서 김백규, 박건권, 라광호 등 3인을 한인회에서 영구제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유진철 이사장과 이진명 수석부회장은 1일 뉴스앤포스트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한인회는 비대위를 정식으로 발족한 바도 없고 비대위의 활동이 한인회칙에 위배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한인회장을 탄핵하려면 적법한 자격을 갖춘 한인회 정회원 400명 이상이 서명을 해서 이사장인 본인에게 가져오면 회칙에 따라 접수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회칙은 20달러의 연회비를 낸 회원만이 탄핵안에 서명할 자격이 있는 정회원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와 이사회는 비대위가 이같이 막가파식 행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 한인사회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애틀랜타 교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김백규씨와 불법 비대위의 모든 불법 행위들을 멈춰 주시기를 15만 애틀랜타 교민의 이름으로 명한다"고 밝혔다. ![]()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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