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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911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 주소 통보
보건당국 “응급대원, 법집행관, 가족 및 확산 방지 위한 조치”
기사입력: 2020-04-15 13:26: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조지아주 재난관리청은 조지아 보건부와 공동으로 이번 주 911센터에 각 관할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응급치료시설, 실험실이 공중보건부로 코로나19 검진 결과를 보고하면 이 중에서 확진자 명단을 뽑아 각 911센터에 보내는 것입니다. 환자의 비밀유지를 위해 911센터에는 주소만 알려줍니다. 환자가 감염 가능성이 있는 21일 이내에 해당 주소에서 911로 전화가 걸려 오면, 파견센터는 응급서비스, 소방서 및 경찰서 등에 해당 주소에 코로나19 환자가 있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같은 조치는 위급한 상황에서 법 집행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인데요, 조지아주 비상통신국은 "911 센터는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가능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질문을 계속하기 바란다"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응급구조대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일반 대중의 안전을 유지하고, 조지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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