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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 망 봐준 애틀랜타 경찰 10명 체포
경찰차 동원 망봐주고 “학교 주자창 이용하라” 조언도
애틀랜타 경찰 부패사건으론 역대 최대 규모
애틀랜타 경찰 부패사건으론 역대 최대 규모
기사입력: 2013-02-14 07:30: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약밀매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애틀랜타 경찰 10명이 12일(화)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차까지 동원해 마약판매상이 쇼핑몰이나 학교 등지에서 마약을 밀거래하도록 망을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셸리 예이츠 연방검사에 따르면 애틀랜타, 스톤마운틴, 디캡 카운티 MARTA 소속 경찰 10명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그 댓가로 마약 갱단에게서 2200~7000달러의 돈을 받았다. 디캡 경찰청의 도리안 윌리엄스 경관은 마약 갱간을 위해 살인도 서슴치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FBI의 비밀녹취록에 따르면 윌리엄스 경관은 “(라이벌 갱단원에) 부상만 가하는 것은 소용이 없고, 완전히 목숨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책가방에 마약과 현금을 담아 학교 주차장에서 교환하면 의심받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예이츠 검찰은 “이번 사건은 연방검찰 애틀랜타 지부 사상 최대 규모의 경찰 부패 스캔들”이라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경찰관의 부정부패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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