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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소는 종북세력 아니다”
정민우 이사 “부정선거 캠페인은 한영수씨 돈벌이” 의혹 제기
조사미 회원 “부정선거 쟁점화는 소모적인 논쟁만 만들 뿐”
조사미 회원 “부정선거 쟁점화는 소모적인 논쟁만 만들 뿐”
기사입력: 2013-02-17 10:14: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8대 대선 부정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그들이 종북세력은 아닐 것이다.” 민주당 후원조직인 애틀랜타한인민주연합의 정민우 이사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유진철)가 조직한 종북세력 척결위원회가 제18대 대선 부정선거 캠페인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식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순수한 시민단체활동과 종북세력이 혼재한 한국의 상황이 안타깝다”며 18대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성명을 내고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권소(유권자의 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모임)는 종북세력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18대 대선 부정문제는 전 선거관리위원회 노조위원장을 지낸 한영수씨의 활동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데, 한씨는 오래전부터 전자개표기 사용의 문제점을 주장해왔고, 자신의 활동과 관련해 모금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면서 “어찌보면 이 문제로 돈벌이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부정선거를 겨냥할 것이 아니라 당선무효를 주장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이미 시기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이사는 미주총연의 최근 성명서는 예전에 비해 매우 격한 표현들로 이뤄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성명서 작성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국발 정치 논쟁이 그대로 미국에서 재현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공방은 오래가지 않아 사그라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18대 부정선거 성명에 동참했던 온라인 모임 ‘조사미’(조국을 사랑하는 모임)의 경우, 회원들 사이에서 이번 활동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만 만들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주 한인들은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것도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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