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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김종훈 미래부 장관 열렬히 환영”
기사입력: 2013-02-18 13:52: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유진철)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새로 신설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첫 장관으로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53)이 내정된 것과 관련 “250만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해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진철 총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김 내정자는 미국에서도 동포들의 위상을 많이 올린 분”이라며 “그런 인물을 박근혜 정부가 조국에 불러들여 장관으로 기용하는 것은 세계화시대에 정말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내정자가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만, 이중국적을 추진하고 확대하려는 현 시점에 국적 논란은 우스운 것”이라며 일축했다. 유 회장은 “재미 동포사회는 실력과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조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된 것”이라며 “조국 발전과 세계평화 및 양국 가교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제2의 김종훈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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