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박근혜 대통령 취임 “희망의 새 시대 열겠다”
“‘경제 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 열 것”
“한반도 신뢰프로세스…확실한 억지력 바탕으로 신뢰 쌓기 한걸음씩”
“한반도 신뢰프로세스…확실한 억지력 바탕으로 신뢰 쌓기 한걸음씩”
관련뉴스:
|
기사입력: 2013-02-24 23:05: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근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25일(한국시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내외귀빈 및 국민축하객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사저를 떠나기 직전 지역주민들로부터 강아지를 선물로 받은 박 대통령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하고 여의도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서는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연주하는 등 일찍부터 분위기를 돋궜다. 박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며 “국민 개개인의 행복의 크기를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는 ‘경제 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경제 부흥을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고, 국민맞춤형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북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확실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의 국정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저는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사에는 ‘국민’이라는 단어가 57회나 반복 사용돼 국민대통합과 국민참여의 메세지에 힘을 실었음을 증명했다. 취임사는 그 외에도 ‘시대’가 21회, ‘행복’과 ‘문화’ 각 20회, ‘경제’ 15회, ‘사회’ 14회 등 사용돼 새 시대의 키워드가 “행복, 문화, 경제”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면서 행진하고, 광화문 앞 광장으로 옮겨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광화문 광장에 나타난 박 대통령은 항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희망이 열리는 나무 개봉하고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희망 복주머니를 열어 직접 읽어보였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에는 브라이스 호주 총독,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등 글로벌 여성리더를 비롯해, 류옌등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등 각국 고위 인사들 170여명이 참석해 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을 축하하는 경축연회를 개최하고,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요외빈이 참석하는 외빈만찬을 가진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