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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드먼 방북 대대적 홍보
로드먼 “북미간 체육교류가 계속되길 희망”
기사입력: 2013-03-01 11:39: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선중앙통신은 NBA 선수출신인 데니스 로드먼과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 농구팀 일행의 북한 방문을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2월28일(현지시간)조선체육대학 횃불농구팀 선수들과의 혼합경기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했다며 자세한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에는 김정은 원수와 아내 리설주가 로드먼과 함께 단상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미국 할렘 글로브트로터즈롱구팀 수석부회장 브렛 데니스 메이스터와 최고운영자 제프리 라이몬드 문도 주석단 관람석에 올라와 앉았다.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이날 경기는 초반에는 홍팀이 앞서다가 후반 청팀이 분발하면서 110대 110 무승부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은 로드먼이 “평양시민들과 한데 어울릴수 있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여긴다. 미국과 조선사이의 관계가 좋지 못한것은 유감스럽지만 조선인민은 친구이며 김정은원수님을 친근한 벗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드먼 일행은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한 저녁 만찬에도 초대됐다. 이 자리에도 김정은 부부가 함께 했다. 북한은 로드먼 일행의 방북 소식을 상세히 전하면서, 로드먼이 “미국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체육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보도는 시종 ‘미국과 조선’이라며 반복적으로 미국을 먼저 내세워 표현하고 있어, 이번 로드먼 일행의 방북을 계기로 핵실험이후 경색된 미국과의 관계를 풀려는 메시지 전달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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