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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뿔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념이자 국정철학,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
“방송장악, 의지도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정면 반박
“방송장악, 의지도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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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3 22:41: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근혜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국정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것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야권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굳은 표정으로 담화 발표장에 나선 박 대통령은 안보, 글로벌 경제위기, 서민경제 등 극복해야 할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국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은 방송진흥의 핵심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려는 것과 관련 “일부에서 주장하는 방송 장악은 그것을 할 의도도 전혀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하다”며 야권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종훈 미래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 의사를 전달받은 것에 대해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고 들어온 인재들을 더 이상 좌절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가 새 시대를 열어가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인적 자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해외의 인재들이 들어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반드시 과학기술과 방송통신의 융합에 기반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것은 저의 신념이자 국정철학이고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시가 급하고 분초가 아까운 상황”이라며 여야가 청와대 면담 요청에 응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지금 한국은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데다 그로 인해 기관장 인사도 차질을 빚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정 공백 사태를 맞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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