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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방송 및 금융사 전산망 마비
경찰청, 사이버테러 가능성 포함 본격 수사 착수…청와대 국가안보실 가동
기사입력: 2013-03-20 02:4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KBS와 MBC, YTN 등 한국의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일부 금융사들의 전산망이 19일(한국시간) 오후 2시께부터 일제히 마비됐다. 경찰은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각 수사에 착수했고 청와대도 20일 국가안보실을 비공식 가동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을 기점으로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들의 전산망에 장애가 생겼다는 신고가 일제히 접수됐다. KBS, MBC, YTN 등 주요 방송국은 비슷한 시간에 사내 전산망이 일제히 마비되고 수백대의 사내 컴퓨터가 다운되는 소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다운된 컴퓨터는 개부팅도 되지 않고 외부에서 보도정보시스템 접속도 되지 않는 등 말 그대로 ‘코마’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과 농협, 제주은행,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등 금융기관 역시 비슷한 시간대부터 전산 장애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의 이용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도 놀란 분위기다.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수사관을 급파하고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경찰청은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국가안보실을 비공식적으로 가동하고, 국방부와 국정원, 경찰 등 유관 부서로부터 피해 상황과 원인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신문 ‘민주조선’은 20일자 논평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북한에 대한 해외 사이버공격이 남한당국의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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