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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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2주년 기념 각종 문화행사 봇물
8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27~31일 ‘봄 공연 시리즈’
기사입력: 2013-03-21 10:5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밀레니엄 홀에서 문화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인천공항은 일년 내내 각종 공연을 펼챠 “문화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도에도 1위로 선정되어 8년 연속 세계공항 1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개항 12주년을 맞아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여객청사 중앙에 위치한 밀레니엄 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INSIEM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 소프라노 김원정, 테너 류정필 등과 함께 이번 봄 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를 꾸민다. 둘째날인 28일에는 한국 최초로 그래미상의 후보로 올랐던 전통음악단체 ‘정가악회’가 퓨전국악과 사자탈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개항 12주년 기념일인 29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최초의 한국 브라스 밴드 공연단인 퍼니밴드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30일에는 발레리나 이원국 등이 펼치는 발레공연 무대가, 31일에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재즈 보컬 정란의 연주회가 열린다. 공항측은 일년내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며, 4층에 마련된 전통 ‘문화 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전시장 운영도 지속해 인천국제공항을 “문화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매년 공항의 서비스 및 시설운영 분야 이용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5점을 획득하여 전세계 공항 중 1위로 평가됨으로써, 당연히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 및 중대형공항 (여객 2,500~4,000만명) 부분중 1위 공항으로도 8년연속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2년에만 총 3897만명의 여행객을 처리했으며, 현재 총 4400만명의 연간 여객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 터키 이스탄불 ACI 총회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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