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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율 높게 나타나
기사입력: 2025-05-20 18:32: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을 방문하고 그의 행정부가 최근 무역 협정에 진전을 이루면서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4개 전국 여론조사에서 그의 호감도가 47%를 넘어섰는데, 이는 취임 직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월요일에 Morning Consult, Rasmussen Reports, Harvard CAPS/Harris가 발표한 여론조사 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8%, 49%, 47%로 나타났고, 일요일에 발표된 Daily Mail/JL Partners 여론조사에서는 그의 지지율이 50%로 나타났다. 백악관 수석 부비서관 겸 수석 고문인 해리슨 필즈는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언론 매체들의 암울한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들은 실제로 국가의 방향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뭐가 미워서 그러는 것인가? 우리는 전임자의 널리 인기없는 정책을 폐기하고, 낭비, 사기, 그리고 권력 남용을 근절하며, 위대한 미국 재건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 여론조사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등록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째인 약 3주 전 여론조사보다 5%p 상승했다.  JL파트너스의 공동 창립자인 제임스 존슨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로 돌아왔다. 대통령에게 큰 승리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관세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협상과 중동 방문의 성공이 지지율 향상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존슨은 "이번 조치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유권자들의 동요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라며 "관세 철폐 이후 방향 감각과 강인함에 대해 우려했던 사람들도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일, 즉 협상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모닝 컨설트 여론조사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등록 유권자 2,2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1%포인트다. 50%에 달하는 그의 비지지율은 4월 말 대비 3%p 하락했다.  모닝 컨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45%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스무센 리포츠의 일일 대선 추적 여론조사는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1,500명을 표본으로 삼았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하버드 CAPS/해리스 여론조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등록 유권자 1,9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2%포인트다.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에 52%에 달했으며, 그 이후로는 47%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4월 여론조사에서는 48%였지만, 강력히 지지하는 사람의 수는 28%에서 30%로 급증했다. 그의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은 47%에 불과했고, 5%는 "모름"이라고 답했다.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공동 책임자인 마크 펜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가 행정명령과 관세로 가드레일을 넘었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이민 정책과 정부 효율성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만약 그가 처방약 가격을 성공적으로 인하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면, 유권자들의 지지율 을 10%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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