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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부에서도 ‘산·관·학의 클러스터링’ 첫걸음 떼다
조텍·국제교류재단, 조지아주 한국학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5-05-21 16:21: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김용택 교수, 이수연 워싱턴DC 한미미래센터 소장, 국민의힘 김건 국회의원, 조지아텍 국제처 부총장 Bernard Kippelen, KF 김기환 이사장, UGA 국제담당 부총장 Martin Kagel, KF 문재승 부장. 2025. 5. 20. |
20일(화) 조지아텍에서 한국의 국제교류재단과 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한 "조지아주 한국학 포럼"이 개최됐다. 조지아공대 한국어 디렉터인 김용택 교수는 "미국의 동부와 중서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남부지역에서는 한국학 발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래서 조지아주를 거점으로 남부지역에서의 한국학 육성을 위한 첫 디딤돌을 깔아 놓은 것이 오늘 행사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모리, 조지아주립대(GSU),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노스조지아대(UNG) 등 총 5개 대학의 국제처 소속 고위직 인사들을 비롯해 현대, LG, 조지아주경제개발부 및 애틀랜타 메트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가 "산·관·학의 클러스터링이 곤고해질 수 있는 첫 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김 교수는 "이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서 더 많은 한국학 워크샵,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서 조지아주를 거점으로 남부에서도 한국학이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남부지역의 한국학 관련 교수들이 협력해서 온라인 강의를 공유하고 학점도 서로 인정되는 "e-스쿨 프로그램"을 남부지역에도 만들어서, 다른 지역의 이러한 프로그램들과도 연계할 수 있다면 한국학 발전에 큰 흐름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나아가 이러한 일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한국학 센터'도 남부지역에 건립되어서 한국학 육성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공학과 학과장인 권은숙 교수 지도하에 제작된 "정조의 수원 화성 행차" 미디어 영상이 전시돼 "한국학과 산업디자인의 학제적 융합이라는 한국학의 미래의 모델을 제시하는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복자원문화재단의 김린다 이사장과 한희주 무용가의 "궁중 한복 및 전통 자수용품 전시"도 미디어 영상 전시와 멋진 콜라보를 보여줬다. 조지아텍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 결성된 한국전통무용 동아리 학생 3명과 이들을 지도해 준 한희주 무용가의 부채춤과 태평무 공연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이 공연은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 교수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국제교류재단의 김기환 이사장과 문재승 부장, 워싱턴DC 한미미래센터 이수연 소장, 조지아텍 김보균 한국어 교사, 학생 도우미 여러분, 그리고 남부지역의 한국학 관련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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