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DC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이스라엘 공관원 살해 용의자, 연방공무원 살해범으로 기소
레빗 대변인 “트럼프, 분노…최대한으로 기소될 것”
기사입력: 2025-05-22 17:37: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사스킴(Misaskim) 회원들이 2025년 5월 22일 워싱턴DC의 수도 유대인 박물관 근처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현장에서 피를 치우고 있다. 로이터/에블린 혹스타인 |
법무부는 유대교 박물관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을 총으로 쏴 죽인 혐의로 시카고 출신의 엘리아스 로드리게스(31세)를 22일(목) 연방 공무원 살인 및 기타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슬프고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팸 본디 법무장관과 통화했으며, 범인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로드리게스가 총격 후 박물관에 들어가 "팔레스타인 해방, 해방"을 외치다 경비원들에게 체포돼 구금됐다고 밝혔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 예칠엘 라이터(Yechiel Leiter)에 따르면, 살해된 두 사람은 이스라엘 시민인 야론 리쉰스키(Yaron Lischinsky)와 미국인 새라 밀그림(Sarah Milgrim)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약혼을 앞둔 젊은 커플이었다. 수요일 저녁 발생한 충격적인 공격으로 이스라엘 공관들은 경비를 강화하고 조기를 게양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중동 전역과 국제저긍로 긴장이 고조되고 반유대주의 행위가 증가하는 가운데 또다시 대규모 공세를 펼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독일 베를린의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는 추모 행사가 열렸고, 여러 대사관 앞에 두 공관원의 희생을 기리는 꽃다발과 추모글이 바쳐지고, 촛불이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일을 반유대주의에서 비롯된 끔찍한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는 "명백히 반유대주의에 기반한 이 끔찍한 워싱턴DC의 살인 사건은 지금 당장 끝내야 한다!"며 "증오와 급진주의는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썼다. 홍성구 기자 |

▲수도 유대인 박물관 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총에 맞아 사망한 야론 리신스키와 사라 린 밀그림이 2025년 5월 22일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배포한 유인물 사진에서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제공]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
산업/비즈니스

국방부, 희토류 광산 회사 주식 매입…최대 주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