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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한인사회 후대에 물려줍시다”
애틀랜타 원로회, 2023년 하반기 모임 가져
기사입력: 2023-08-02 21:11: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애틀랜타 한인 원로회가 2일(수) 2023년 하반기 정기모임을 마치고 단체촬영하고 있다. |
| 애틀랜타 한인사회 올드타이머들의 모인인 애틀랜타 한인 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가 2일(수) 낮 11시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권요한 조지아 대한체육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선준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국민의례로 이어졌다. 회원들은 작고한 20여명의 원로들, 특히 2021년 작고한 최진 변호사, 김선희 박사, 이춘봉 회장, 2022년 작고한 박기성 회장, 2023년 작고한 김영길 회장, 엄두섭 목사, 김수일 회장 등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사무엘 목사가 추도 기도를 인도했다. ![]()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원로회의 정신이 "지성, 사회 환원, 책임"이라며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지성있는 원로로서 사회 환원의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이날 "내년 체전은 잔스크릭 시장의 요청에 따라 잔스크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8월 중 잔스크릭 시장과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연합회장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체전을 중심으로 동남부 한인사회 역사를 기록하는 역사 편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이경성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은 차기 36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주에 출범하게 된다고 밝히고, 오는 9월 29~30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박경자 시인이 호스트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 박 시인은 자신의 자작시 "분꽃"을 암송했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시에 맞춰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자 씨와 지휘자 유진리 씨가 피아노로 반주해 감흥을 돋궜다. 박 시인은 "50년 석산동에서 돌산지기로 애틀랜타에 살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하고, "과거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회관을 짓자는 모토가 있었다. 2세를 키우지 않는 한 미래는 없다."며 청년을 위한 활동에 원로회가 관심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명오 한인회 자문위원, 최낙신 원로목사, 에드워드 채 전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장 등이 한인사회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후대에 물려주자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자 씨가 유진리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상록수"를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 김학규 원로회 간사장은 원로회가 그동안 매년 "훌륭한 어머니상"과 "훌륭한 동포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선정된 수상자들이 극구 고사해 시상식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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