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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2만1천건…전망치 소폭 상회
연준 0.25% 금리인하할 듯…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커져
기사입력: 2024-11-07 11:12: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0월 27∼1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3천건 증가했다고 7일(목)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를 조금 웃도는 수치다. 조정되지 않은 청구는 지난주 10,827건 증가해 212,274건이 됐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 4,278건의 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미시간에서 신청이 3,563건 증가했고 오하이오에서 1,927건이 급증하여 플로리다와 조지아의 상당한 감소를 상쇄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0∼26일 주간 189만2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9천건 늘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로 10월 초중순 크게 늘었다가 다시 둔화한 모습이다.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은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노동 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2분기 데이터에 대한 급격한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틀간의 정책 회의를 마무리하고 있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임원들이 우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7일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해 정책금리를 4.50%~4.75% 범위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연준이 금리를 낮추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트럼프의 1기 집권 시절 2% 아래에 머물렀던 인플레이션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와 관련해 그의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노동통계국의 별도 보고서에 의해 증폭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단위 노동 비용(단일 산출 단위당 노동 가격)이 2분기에 상향 수정된 2.4%의 확장 속도 이후 7월-9월 분기에 1.9%의 견고한 속도로 상승했다. 노동비용이 이전에 2분기에서 0.4%의 속도로 약간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생산성과 노동비 이번 수정은 9월에 발표된 국민계정 데이터의 연간 업그레이드를 반영한 것으로,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강력한 소득과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보여줬다. 노동비는 1년 전보다 3.4%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3.2% 증가했다. 브리언 캐피털(Brean Capital)의 수석 경제 고문인 콘라드 드콰드로스는 로이터에 "이런 속도로는 단위 노동 비용이 안정적인 이익 마진의 맥락에서 2% 인플레이션으로의 복귀와 양립할 수 없으며, 연준은 금리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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