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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내각 구성, 빠르게 진행된다
기사입력: 2024-11-07 15:44: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좌로부터 하워드 루트닉,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린다 맥마흔. |
|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상원의원들이 트럼프가 취임하기 약 2주 반 전인 1월 3일에 새 의회가 개회되면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이미 선거캠프 측과 논의 중이라고 상원의 한 고위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존 바라소(John Barrasso,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은 선거일 하루 전인 4일(월) 데일리콜러에 쓴 기고문에서 "가능한 한 빨리 상원이 내각과 다른 공무원들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2017년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자들에 대한 민주당의 전례 없는 방해를 보았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그재미너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후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부자, 가족, 자문위원들과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인수위원회 자문위원들이 내각과 더 광범위한 행정부를 구성할 후보자들의 심사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와 돈 주니어, 캔터 피츠제럴드 CEO인 하워드 루트닉, 전 중소기업청장 린다 맥마흔, 툴시 개버드, 로버트 F 켄네디 주니어가 주도하고 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루트닉은 스티븐 슈워츠먼, 척 슈왑, 로스 페로 주니어 등 월가 거물들의 이름과 이력서를 수집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내무부 또는 에너지부 장관에, 마르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이 국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는 전 주택 및 도시 개발 장관 벤 카슨과 전 교육부 장관 베시 드보스가 각자의 직책으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폼페이오는 국방장관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존 폴슨과 경제고문 스콧 베센트가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선거캠프 고문인 수지 와일스와 트럼프 지지 외부 집단에 속한 브룩 롤린스가 수석비서관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WP는 마이크 리(공화·유타) 상원의원, 에릭 슈미트(공화·미주리) 상원의원,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장 등이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FK 주니어와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플로리다주 의료총감 조지프 라다포(Joseph Ladapo)를 보건인적서비스부(HHS) 장관으로 추천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폴리티코는 국회의사당 직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오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루비오 상원의원과 빌 헤이거티 상원의원(테네시주 공화당) 및 전 국가정보국장 대행 리처드 그레넬을 국무장관 후보로, 톰 코튼 상원의원(아칸소주 공화당)을 국방장관 후보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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