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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트럼프 승리 후 특별 의회 소집
기사입력: 2024-11-07 16:39: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또다시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선포했다. 뉴섬은 민주당이 이끌고 있는 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방법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 의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뉴섬은 성명에서 "우리의 기본적 시민권이든, 생식의 자유이든, 기후 변화 대응이든, 우리는 시게를 되돌리고 우리의 가치와 법률이 공격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특별 의회는 시민적 자유, 기후 변화, 이민 또는 생식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잠재적인 주 소송에 대한 자금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뉴섬은 엑스(X)에 "캘리포니아는 싸울 준비가 됐다"면서 "방금 우리의 법적 자원을 강화하고 트럼프 정부의 불법 행위로부터 우리 주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 특별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이 우리의 기본적인 시민권이든, 생식의 자유이든, 아니면 기후 변화 대책이든 -- 우리는 시계를 되돌려 우리의 가치와 법률이 공격받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뉴섬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자유가 공격을 받고 있다"며 "캘리포니아는 이전에도 이런 도전에 직면했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첫 대통령 임기를 보내는 동안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연방정부에 제기한 소송은 129건이나 된다. 폴리티코에 다르면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롭 본타는 이미 자신의 팀에 낙태 금지에 반대하는 브리핑을 초안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본타는 폴리티코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규제(regulations)에서 총기 통제(gun control)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제기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주장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본타는 폴리티코에 "그가 취임해서 법을 따른다면... 우리가 할 일은 없다"면서 "하지만 그가 말한 대로, 프로젝트 2025에서 말한 대로 법을 어긴다면,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어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할지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라고 말했다. 뉴섬은 트럼프 대통령이 DACA(청소년추방유예)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재난 자금을 보류하며, 낙태 약물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할 계획이라면, 주 정부가 심각한 결과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저소득 거주자에게 메디케이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주에서 농부들에게 더 많은 물을 공급하지 않을 경우 연방 산불 지원을 보류할 것을 제안했다. NYT는 공화당 의원들이 자녀가 다른 이름이나 대명사를 사용하고 싶어할 경우 교육자에게 부모에게 알리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주법을 표적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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