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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운전 차량이 정면 충돌해 1살배기 아기 중상…2명 사망
기사입력: 2024-09-19 10:21: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마르 알레한드로 가르시아(사진) 경찰 보고서. |
조지아주 롬(Rome)에서 지난 불법 체류 외국인이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을 정면 충돌하면서 1살배기 아기에 중상을 입히고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7일(토) 발생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은 11일이 되어서였고, 그나마 교통사고를 낸 용의자가 불체자라는 사실은 18일(수) 마조리 테일리 그린(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이 엑스(X)에 경찰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사고를 낸 30세의 오마르 알레한드로 가르시아는 차량 살인 혐의로 11일(수) 기소됐다. 롬 경찰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토요일 이른 아침, 롬 경찰은 가르시아가 운전하는 검은색 닷지 차저가 라벤더 드라이브에서 동쪽으로 쇼터 애비뉴로 매우 빠른 속도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했다. 당시 용의자 차량은 797마력을 생성하는 슈퍼차저가 장착된 Dodge Charger Redeye 에디션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차량이 너무 빨리 추적을 중단하고 근처에 있는 경찰들에게 순찰을 지시햇는데, 잠시 후 리버사이드 파크웨이를 남쪽으로 달리던 다른 경찰관이 멀리서 차저를 발견했는데, 차저는 여전히 터너 맥콜대로에서 동쪽으로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경찰은 비상등을 켜고 용의차량을 따라가려 했지만, 가르시아가 마주오던 혼다 어코드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것을 발견했다. 가르시아는 또한 차량에 의한 중상,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경찰 도주 시도, 무모 운전 및 상황에 비해 과속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11일(수) 플로이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이민세관집행국(ICE)로부터 보석금이 불허된 채 구금돼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사고로 23세의 카드리안 해리스와 23세의 말릭 헨더슨이 사망했고, 해리스의 딸인 1살 라일리 해리스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그린 하원의원은 "이 무고한 미국인들의 피는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 메이어커스 국무장관, 그리고 국경 개방을 주장하는 모든 민주당원의 손에 묻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 무의미한 비극으로 황폐해진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면서 "희생자,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이 끔찍한 상실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위해 저와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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