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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기념 조형물 (BE THE LIGHT)
글: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천(支泉)권명오
기사입력: 2024-11-18 12:48: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1일(월) 샌디스프링 시 베테랑스 공원에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발췌] |
11월11일 재향군인의 날 샌디스프링 시 베테랑스 파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물 Be The Light 제막식과 3대 참전용사 가문의 동상인 Three Generation 제막식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그리고 동남부 한인 재향군인회와 월남참전용사회도 조지아 재향군인회와 함께 엄숙하게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6.25 참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한·미 혈맹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쎈디스프링 시 베테랑스 파크에 세워진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 건립기금을 전담한 박선근(Sunny Park)회장은 아메리카를 위해 헌신해 온 전 한인회장과 구 한인회관 건축위원장 및 한미우호협회 회장과 좋은 이웃되기 운동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 등 수 많은 업적을 남겨온 분인데 이번에 또 영구 불변할 역사적인 기념물 Be The Light을 세웠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위대한 코리언 아메리칸 이다. 그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 받들고 빛내기 위해 애국심을 발휘한 충정의 헌신이다. Be The Light제막식 현장에 참석한 나는 박선근 회장의 가족이 제막식 테이프를 커팅할 때 수 많은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열광하며 흥분을 했다. 박선근 회장은 어린시절 6.25 전쟁당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목격한 과거를 회고하면서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대국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미국의 아들, 딸 군인들이 6.25당시 3천만 한국인을 구해준 은인 이라고 격찬하며 땡큐 아메리카를 연발해 우뢰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높이 33피트 Be The Light 조형물은 아티스트 커티스 작품인데 작가는 내부조명이 설치된 구조물을 불꽃으로 형상화 했다며 조형물 내부를 걸을 수 있게 설계 했다면서 그는 고교 친구인 해병대 출신 제러드 플러드의 시가 없었다면 이 작품은 만들 수가 없었다며 제러드 플러드를 소개해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해 더욱더 감격이 넘쳤다. 그가 낭독한 시는 다음과 같다. “진정한 전투는 총알이 멈추고 난 뒤 시작된다. 생명과 죽음이 흐르는 길을 선택하는 순간 사랑과 두려움이 자라며 빛과 어두움이 당신의 이름을 이룬 곳 당신의 영혼을 향한 횃불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The true battle begins when the bullets stop flying Choices for where life or death flow Love and fear grow A place where light and darkness know your name A torch to your soul Forever burning its fl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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