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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위대한 앵벌이”
AKUS 차덕선 위원
기사입력: 2024-11-02 08:58: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4년 AKUS 부산대회 모습. 박스속 인물은 김영길 회장. |
“나는 오늘 이 대회가 이루어질때까지 앵벌이 노릇을 했습니다.“ 국어사전에 앵벌이의 뜻은 불량배의 부림을 받는 어린이가 구걸이나 도둑질 등으로 돈벌이하는 짓, 또는 그 아이다. 이 말을 들었을때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며 가슴이 아려왔다. 나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과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AKUS (America Korea United Society -한미연합회)가 행한 SPECIAL CONFERENCE에 참석했다. AKUS는 미국과 한국이 민간 차원의 결속을 통해서 양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창설된 국제 민간 조직으로서 “ 자유민주주의”라는 고귀한 가치를 현실화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됨을 목표로 하고 있다. AKUS 한미연합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다. 이 AKUS 설립과 발전을 위해 한국의 송대성 회장과 미국의 김영길 회장의 노고를 알게 되었다. 이번에 미국서 온 150명의 교포를 대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송대성 회장은 자신이 앵벌이 노릇을 했다고 공개로 말씀하셨다. 어떤 행사든 행사를하려면 많은 재정이 필요하니 곳곳을 다니면서 수고한 노고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미국서 온 우리들은 환대를 받았고 , 우리가 평소 접하지 못했던 한국의 오두산 전망대, 계룡대, 유엔 기념 공원,HD 현대중공업 , 국립 경주박물관, 동백섬, 해운대, 거제 포로수용소 ,감천 문화마을, 다이아몬드 베이 선착장 등 한국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산업현장을 보고 내 나라의 발전상에 가슴 뿌듯해서 힘이 났다. 세계 10대 강국에 들어있는 내 나라 한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으니 어찌 감격하고 기쁘지 않겠나. 2023년 3월에 한미동맹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앞세워 한미연합회가 미국 GA 지부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애국 단체로 애틀랜타에서 창립행사를 했다. 그 이후 미국에서 36개 이상 지부가 발족했고 한국에서도 많은 지부가 창립했다. 올해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이해서 한미 결속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도 부산에서 성대히 거행했다. 6.25 전쟁이 끝난 후 워싱턴에서 1953년 10월1일에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미 결속은 물론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조약의 중심엔 이승만 대통령이 계셨다. 그분께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예견하시고 강력히 요구하셨기에 체결된 것이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이번 AKUS 부산 대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는 물론 우리 교포는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함과 동시에 한미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에 우리 AKUS 회원들이 주춧돌이 되어야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성사하기 위해 앵벌이 노릇을 하신 송대성 회장님을 나는 ‘위대한 앵벌이’로 부르고 싶다. 미국의 김영길 회장님의 자상한 지도력으로 어디든 AKUS 에 관한 일이라면 밤낮을가리지않고 다니면서 조직하는데 온 힘을 다하신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시동을 걸어야 앞으로 나아가듯이 AKUS 탄생을 한것이 한국의 송대성 회장님과 미국의 김영길 회장님의 시동을 걸기위해 노력하신 그 열정에 존경과 큰 박수를 보낸다. 한국의 AKUS 회원님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 교포들을 환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AKUS 가 탄생한 지 올해 제2회 총회를 함으로써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우리 재미 교포들의 나라 사랑열기가 뜨거워져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면 한데 뭉쳐 단결해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할 수 있는 민간단체의 일원이 되었으니,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번 부산 대회의 슬로건인 "We Stand Together"를 잊지 말자. AKUS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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