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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 봉사하는 기부천사
수필가 / 칼럼니스트 / 권명오
기사입력: 2024-12-13 10:38: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한해도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고 불행한 사건들도 많았다. 하지만 좋은 일도 많았고 동포들 중 한인사회와 미국사회 및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해온 한해였다. 동포들 중 사회를 위해 거금을 기부한 사람들과 장학사업 및 홈리스 피플 등을 돕기 위해 궂은 일 힘든 일을 계속해 온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견해차로 인한 불신과 분열로 극심했던 한 해였다. 어찌됐든 인생사엔 음과 양과 흑과 백이 공존하기 때문에 가타부타 논하고 싶지 않다. 아무튼 그런 복잡한 상황 중에도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위해 거금을 후원하고 봉사해 온 기부천사가 있다. 다름아닌 주중광 박사다. 그 분은 한동안 조용히 남모르게 계속 후원을 했다. 주 박사를 처음 만난 것은 한국학교 졸업식 때 였다. 그동안 한국학교를 위해 계속 후원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 그리고 본인이 조용히 뒤에서 후원해 왔기 때문에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다. 그후 주 박사가 적극 한인사회를 도우면서 인연이 깊어 졌다. 주 박사는 한인회관 보수를 위해 40만불을 기부했고 또 코리언 패스티벌을 위해 10만불을 기부하고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 기금을 후원하고 적극 추진하면서 공익 사회단체들을 도우면서 한인회와 AKUS(한미연합회)를 위해 적극 활동하면서 우리가 잘못 배우고 잘못 알고 있는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역사 연구를 거듭한 후 역사인문학 강의를 하는 등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부천사다. 필자는 그분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사실을 직접 보고 느낀 대로 전하고자 한다. 좋은 장점을 칭찬하면서 사회에 귀감이 되기 위함이다. 그동안 기부를 많이 한 분들 중 일부는 자신의 명예만 중시해 온 경우도 많은데 주 박사는 직접 참여하며 궂은일까지 솔선 수범하면서 열심히 봉사를 해온 분이다. 어찌됐든 어렵게 저축한 큰돈을 사회를 위해 선듯 기부한 분들은 이유여하간 모두다 훌륭한 분들이다. 자신과 견해차이가 있든 없든 잘한 일 좋은 일에 대해서는 환영하고 칭찬해야 될 것이다. 이해관계 때문에 억지 비판을 하면서 가짜 여론을 조성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회가 불안하고 분열되고 있다. 주 박사는 사심이나 명예 내지는 이해관계 없이 거금을 기부한 후 억울하게 구설수에 오르고 비판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깊고 넓은 도량으로 정의롭게 행동해왔다. 그 심성이 존경스럽고 멋지다. 주 박사는 코리언 패스티벌 행사도 명예회장 직함과 관계없이 직접 참여해 힘들고 궂은 일을 함께한 일꾼이다. 행사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안내봉사를 위해 노란 조끼를 입고 하루 종일 현장 입구에서 봉사와 안내를 했는데, 그날 오후 7시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될 분이 5시가 넘도록 열심히 안내를 하다가 공항으로 직행했다. 만약 필자였다면 잠깐 행사장을 돌아보고 집으로 가 떠날 준비를 하고 푹 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주박사는 계속 행사를 위해 전력을 다한 훌륭한 일꾼이다. 기부가 소중한 것은 전달되는 돈보다는 전달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기부뿐 아니라 솔선수범해 몸으로 보여준 봉사활동은 그 마음의 진정성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하겠다. 주 박사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야 될 코리언 아메리칸 기부천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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